[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디자인기업협회가 16일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전디자인기업협회 이재준 회장과 회원 30여명은 회원사 직원과 가족 300여 명을 대표해 이날 서구 둔산동 '온통행복캠프'에서 지지선언식을 열고 "대전 디자인산업발전을 위해서는 6.1 지방선거에서 허태정 후보가 당선돼 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결의를 다졌다.
이재준 회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허태정 후보 재임기간 대전지역의 디자인산업은 해가 거듭될수록 그 규모가 성장하고 종사자 수도 증가하는 등 눈부신 성과가 있었다"며 "디자인이 과학기술과 융합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직면한 상황에서 정책과 행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후보는 허태정 후보 뿐"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 참가자들은 "허 후보는 과학과의 융합과 현장중심 행정으로 대전시 디자인산업의 도약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해왔다"며 "활기찬 경제, 따뜻한 복지, 탁트인 도시, 넉넉한 문화, 꿈꾸는 청년, 든든한 시정이라는 6대 비전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태정 후보는 "디자인 산업은 도시의 이미지를 바꾸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대전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디자인을 통해 더 멋있고 품격있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