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한국문화연수원(공주시 소재)에서 대전 자치경찰사무 담당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마음충전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2022년 위원회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대전경찰청 및 6개 경찰서 자치경찰사무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실시됐다.
마인드힐링, 명상 등을 통해 상처받은 내면을 치유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잠시 일터에서 떠나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교육프로그램 현장을 방문해 "강도 높은 대민업무에 지친 경찰공무원들에게 이번 힐링프로그램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경찰공무원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경찰법 개정으로 2021년 4월 29일 강영욱 위원장의 비롯한 7명의 위원으로 대전자치경찰위원회를 출범했다. 현재까지 1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자치경찰 관련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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