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종촌동도서관이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 놀이 수업‘꽃길 따라 도서관 책이랑 놀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종촌동도서관[사진-세종시]

종촌동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월·목요일 2회 6주 동안 제공하며 계절의 변화, 우리 엄마, 알사탕, 개구리의 한 살이 등 주제로 구성됐다. 

독후 활동으로는 관련된 그림책을 읽은 뒤 이야기를 나누고 만들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종촌동복컴 5층 독서 인문학실에서 대면수업으로 진행되며, 활동재료는 무료로 제공된다고 관계자는 덧붙여 설명했다.

참가대상은 6∼7세와 8∼9세 어린이이며 12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종촌동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박미애동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종촌동 야외마당 꽃길을 따라 도서관에 와서 환히 웃는 모습으로 독서활동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