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와 대전광역시새마을회는 6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우리 동네 안전·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발대식은 양용모 대전시새마을회장, 박우 대전시새마을협의회장, 김종복 중앙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결의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동네 안전·환경지킴이는 등교길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 우범지역과 취약지역 방범 및 순찰, 방역과 소독 등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5개구 79개동에서 697회 4천1명이 우리동네 안전·환경지킴이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에도 5개구 81개동에서 4천여명이 참여해 6월 이후 초·중·고등학교 등·하굣길 교차로 교통안내를 시작으로 하절기 모기유충 제거 및 코로나19 방역활동, 수능 전·후 우범지역 방범순찰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대전시새마을회 회장은 "안전지킴이 활동과 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대전시민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마을운동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명운동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더욱 활발히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새마을회는 대전시협의회, 5개구 협의회로 구성돼 있다. 15만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한 생명운동, 지역 간·세대 간 갈등 해소와 도농 지역교류 활성성화를 위한 평화운동, 공동체 의식회복을 위한 공동체운동, 글로벌 협력강화를 위한 지구촌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