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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받은 가정과 영유아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생애 첫 책'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개최한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 받은 가정과 영유아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생애 첫 책'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개최한다.


오는 17일 10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상황과 영유아 양육자의 교육 참여 편의를 고려하여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아기에게 그림책을 선물한 이유와 책을 통해 부모와 아기의 교감과 소통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독서육아 방법이 소개된다.


20여 년간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며 많은 영유아와 양육자를 만나왔으며 현재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사로 활동 중인 오혜자 강사로부터 아기와 책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강의 참여 신청은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물 받은 가정의 양육자는 안내 받은 휴대폰 문자에서 바로 신청 가능하고, 영유아와 교감하는 책 읽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병연 대전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대전에서 태어난 아기를 책과 함께 잘 키우자는 의미로 시작한 '우리대전 북스타트'운동이 행복한 책 읽기 문화로 자리 잡아 아기와 양육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우리대전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출생신고한 모든 아기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있다. 4월말까지 영아의 발달단계에 맞는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안내책자를 친환경 가방에 담아 1천500여 가정에 전달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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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06 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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