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금강 보행교 광장에서 ‘2022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 컬처로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 공연은 아크로바틱과 K팝 댄스를 접목한 태권도, 버블‧벌룬‧저글링이 함께 등장하는 퍼포먼스 등 어린이들이 즐길만한 내용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세종 컬처로드’는 공연의 문턱을 낮춰서 일상 속에서 누구나 문화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으로, 올해는 각 행정복지센터의 신청을 받아 상인회, 주민자치회 등과 협력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재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예술가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컬처로드에 참여할 세종거리예술가를 선발해 왔다. 올해도 음악· 퍼포먼스·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 20개 팀이 선발되어 지난 4월 28일 발대식을 가졌다.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 컬처로드’ 공연은 인원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나, 50인 이상일 경우 야외공연이지만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