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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스타트업파크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자료]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유성구 궁동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스타트업파크의 창업문화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시작한다.


우선 이달 ‘과학기술 창업 공모전’을 통해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경진대회를 추진한다.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는 총 9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창업기업에 일대일 투자 매칭 및 사업계획 고도화를 지원하는 약 2천만원 상당의 ‘랩챌린지’프로그램도 같이 지원된다. 


시는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D브릿지 사업’의 규모를 키운다. 내달부터 D브릿지 사업에 참여하는 15개사에 대해 총 6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이를 통해 투자와 비즈니스 연계를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운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D브릿지 입주기업에게 사업화 및 경영 지원을 위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근로자 주거 안정을 위해 최대 20만원의 월세 비용을 매달 지원하며, 기업의 경영‧법률 등 운영에 필요한 전문가 연계 멘토링도 추진한다. 


D브릿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초 예정돼있는 입주공고를 참고해 입주 희망서류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제출 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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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02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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