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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45m, 폭 1.5m, 총길이 275m의 출렁다리에서 스릴과 경관을... 금산군 월영산과 부엉산을 잇는 높이 45m, 폭 1.5m, 총길이 275m의 출렁다리 개통
  • 기사등록 2022-04-29 07: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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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28일 금산군 제원면 원골유원지 일원 월영산과 부엉산을 잇는 높이 45m, 폭 1.5m, 총길이 275m의 출렁다리가 개통됐다.



28일 개통된 출렁다리는 70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앵커를 양쪽에 22개씩 총 44개 시공해 최대 1,500명까지 동시에 통행할 수 있고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구조안전성을 갖췄으며 바닥재 시공에 톱니식 스틸그레이팅 공법을 사용해 미끄럼을 방지하는 한편 출렁다리 주변에 데크길 및 전망대·주차장 등 시설을 조성해 인근 원골인공폭포 및 인삼어죽거리 등과 연계한 관광인프라를 확대했다.



이날 열린 개통식에는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금산군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출렁다리 개통을 축하했고  45m 상공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경관과 스릴을 동시에 경험하며 금산군의 새로운 명소로 지리잡을 출렁다리가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유도하며 금산군 경제에도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출렁다리는 무료로 운영되며 하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매주 수요일은 휴무가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월영산 출렁다리가 앞으로 군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 친구와 함께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금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자연과 지역 전통문화를 연계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의 관광자원과 인삼약초산업을 연계한 신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관광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산군은 출렁다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풍동실험을 진행해 최대 대형 태풍급 풍속인 61.3m/s까지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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