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의 전문 운영 관리를 위해 코오롱글로벌(주)을 선정하여 29일 위탁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은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위한 직장 체육시설로 2021년 8월에 건립됐으며, 지난 3월 민간위탁자 모집공고를 통해 3개의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코오롱글로벌(주)이 관리운영 대상자로 선정됐다.
체육관 위탁운영 기간은 올해 5월 1일부터 2년 8개월 동안이며 ▲ 관리 인력 확보 ▲ 안전ㆍ보건 관리체계 수립 ▲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 도입 ▲ 시설 사용료 확정 및 예약시스템 구축 등 준비 기간 3개월을 거쳐 8월에 정식 개관한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다목적홀, 실내풋살장, 헬스장, 필라테스실 등이 있으며 수영, 아쿼로빅, 필라테스, 스피닝, 요가, 배드민턴 강습 등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도입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체육관 시설이용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개관 전에 행복 청 누리집 및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행복 청 정례화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체육관 이용자에게 심신단련과 자기 계발이 가능한 다양한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