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4인 이하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5일에 어린이날 행사 ‘청태산 숲으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4인 이하 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9시30부터 12시까지 15가족, 오후1시부터 3시 30분까지 15가족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우리 가족 티셔츠 만들기’를 진행, 작품을 전시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그 외에도 산림레포츠 등 무료 체험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청 및 접수는 국립자연휴양림 공식블로그-프로그램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5월 2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는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아 비대면으로 효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청태산 효도 보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효도 보따리는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은 피톤치드 가득한 잣(껍질)베개 키트와 나무카네이션 각 2개 세트로 구성했다. 효도 보따리 신청 및 접수는 국립자연휴양림 공식블로그-프로그램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4월 28일 10시부터 재료소진 시 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을 예정이며, 유료로 진행되며 금액 및 세부사항은 신청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에도 청태산에서 가족이 함께 숲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한다. 또한, 청태산의 잣을 활용한 잣(껍질) 베개와 나무 카네이션을 배송해 어버이날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효도 보따리가 부모님을 위한 뜻깊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