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4월 24일 14시 59분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계원리 산 25-1 일원 벌채지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불발생 1시간 20분만에 산림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이번 산불로 0.2ha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주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원인을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 3), 산불진화대원 125명(산불특수진화대 등 110, 소방 15)을 투입하여 16시 10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 불법 쓰레기소각 등 화기취급행위를 삼가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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