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4월 22일 13시 32분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 474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16시 10분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산림당국은 초대형헬기 4대를 포함하여 산불진화헬기 16대(산림 15, 소방 1), 산불진화대원 984명(산불특수진화대 등 822, 소방 162)을 신속히 투입하여 산불 진화중에 있다.
산림청장은 산불 규모, 기상여건 등을 고려하여 16시 10분을 기준으로 「산불 2단계」 발령과 동시에 양양군수는 관할기관 및 인접기관 산불진화 헬기 100%,와 관할 기관 진화대원 100%와 인접 기관 50%를 동원하여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현재 양양군 일대 순간풍속 18m/s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어 산불이 확산중에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