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글벗초등학교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22일까지 글벗그린리더 주간으로 정하고 ‘2050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는 ‘그린리더‘로서 환경 문제를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수행하며 탄소중립의 토대를 마련했다.
글벗초는 1주일에 1일은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 1‧1‧1 실천운동‘을 실시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 배지 공모전‘을 열어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18일에는 학부모회와 학생회가 함께 플로깅 활동을 하며 학교 주변의 환경 정화에 나섰으며, 피켓을 직접 제작해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부모회는 텃밭 가꾸기 행사를 통해 글벗그린리더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글벗교육공동체가 뜻을 모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학년별 활동을 진행해 지구의 날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찾아보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전교학생회장인 신민채 학생(6학년)은 “학생들이 협력해 피켓을 만들어 캠페인 활동을 해서 뿌듯했고, 다른 학생들이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해서 보람이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행동하며 환경 보호에 작지만 소중한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미정 교장은 “글벗그린리더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며,“앞으로도 글벗그린리더주간 운영 및 다양한 교과 내 활동, 지역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환경교육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