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소방본부 구급교육센터는 최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3일간 구급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1급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 면허를 소지한 구급대원 30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전국 최초로 최첨단 시뮬레이터를 사용해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의 실습을 진행하고, 12유도 심전도 측정, 응급분만 및 급성 외상환자 응급처치 등에 대한 약물 투여 등 전문소생술 교육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별교육과정은 119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시범사업으로 국비 약 2천만원을 지원받아 병원 전 단계 현장 응급처치 확대의 구급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임덕빈 대전소방본부 구급교육센터장은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구급대원들에게 깊은 의학지식과 높은 수준의 현장활동 능력배양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생명호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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