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과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19일 오후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학교 안전문화 및 진로진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2020년 11월 세종시로 이전 후 취약계층(아동, 독거노인,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요 추진 대상을 아동, 청소년으로 설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등학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 학교안전문화 활성화 지원 ▲학생 진로체험전산망을 통한 학생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자유학기제 및 진로진학교육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또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노후준비 상담 및 교육서비스 제공, 국민연금 제도 홍보 등 사업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세종시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꿈을 설계하기 위한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세종 지역 인재 육성과 양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여규 본부장은 “이번 세종시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미래세대들이 조금이나마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에게 유익한 진로체험 기회와 수준 높은 국민연금의 노후 준비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