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4월 19일 11시 31분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장천리 507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51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진화대원 70명(산불전문진화대 등 61, 소방 9)을 신속히 투입하여 12시 22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원도와 경상도를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산불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작은 불씨에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