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지역대학과의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남대학교 라이브커머스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채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송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라이브커머스 전문인력 양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및 지역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본과정, 심화과정,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기본과정(5월 16일~6월 3일)은 KBS 미디어 평생교육센터 주관 채널 운영·기획·편집 능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교육으로 실시되며, ‘라이브커머스 전문진행자’자격 취득과 연계해 진행된다.
심화과정(6월 20일~7월 1일) 은 기본과정 수료대상자 중 우수자 30명을 선발해 실전에 필요한 심화 기술 습득 및 지역 기업체·소상공인 분석 등을 교육하며, 대면강의로 진행된다.
실습과정(7월 11일~8월 12일)은 심화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교육생 매칭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 실제 운영 준비 및 팀별 전담 멘토링 교육 등을 실시하고, 실제 라이브커버스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라이브커머스·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있는 만19세 이상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9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