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체육회 세종체력인증센터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세종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민의 체력·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체력인증센터와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방자치단체는 세종시가 유일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출장체력 측정 시 인력지원, 측정자 거주 환경에 따른 자원 및 장소 제공, 행정‧현장업무 교류 등을 통해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세종체력인증센터는 2016년 개소 이후 7년 간 운영성과평가 전국 1위 2회 달성 등 운영 성과에 있어 전국체력인증센터 중 매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세종장애인체력인증센터 또한 2021년 하반기에 개소해 신규센터로서 각종 출장체력측정 등에 적극 나서면서 센터 운영에 점차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 체력인증센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세종시민들의 체력·건강증진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될 것”이라며 “유기적인 상호협력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체력인증센터는 종촌동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지하 1층, 세종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3층에 각각 위치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