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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지난 4일부터 어제(11일)까지 8일간 전국에서 78건(일 평균 10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10일 발생한 강원도 양구와 경북 군위군 산불이 2틀 밤샘 진화에도 주불이 잡히지 않고 있다.


경상권 대형산불이 3일째 이어져 주민불안이 깊어지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경상권 대형산불이 3일째 이어져 주민불안이 깊어지고 있다.[이미지-산림청 제공]


4월 10일 일요일 오후 발생하여 야간산불로 확산된 강원 양구산불과 경북 군위산불은 오후 5시 현재 헬기 58대를 동원하여 총력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강한 바람과 연무로 아직까지 주불을 잡지 못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경북 군위 산불은 오늘(12일) 오전 6시 30분 기준 현재 진화율 75%이며 산불영향구역은 347ha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시설 소실 피해는 없으며, 민가 보호를 위해 방화선 하고 진화대원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강원 양구 산불은 오늘(12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진화율 95%이며 산불영향구역은 720ha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시설 소실 피해는 없다고 산림당국은 밝히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야간에 산불특수진화대원 등 진화인력의 밤샘진화를 통해 산불 진화가 많이 진행되었다”며 “오늘 오전 중 주불진화를 목표로 동원 가능한 진화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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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2 07: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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