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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25년까지 인구 10만 명 사는 경제 중심축으로 육성 - 이춘희 시장, 청춘 조치원 사업 8년 성과와 향후 계획 밝혀 - 현재 추진 중인 22개 사업 25년까지 마무리
  • 기사등록 2022-04-07 11: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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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7일 코로나 이후 첫 대면 브리핑을 통해 청춘 조치원 사업 8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청춘조치원 사업 8년의 성과와 향후계획을 밝히는 이춘희 시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조치원읍을 25년까지 인구 10만 명이 살 수 있는 경제 중심축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설정, 18년부터 21년까지의 성숙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25년까지의 시즌 3인 정착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올해 안으로 주민들과 함께 거점시설 간 연계·활용방안을 마련, 주민들이 각종 시설과 인프라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일부 시설은 주민들이 자체 운영하게 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는 청춘 조치원 사업 8년의 성과로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세종 형 도시재생 모델 창조, ▲주민 스스로 도시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상향식 의사결정 구조 확립, ▲전국 도시재생 박람회 3년 연속 수상, ▲조치원역을 중심으로 뉴딜사업과 도시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주변 환경 개선, ▲조치원역 인근 연탄공장 도시 숲 변경, ▲조치원읍 중심가로 전선 지중화 및 불법 간판 정비, ▲걷고 싶은 거리 31.2km 조성, ▲수변공원, 내창천, 대학문화 거리를 활용한 보행로 조성, ▲조치원 복컴, 청소년수련관, 문화 정원, 생활문화센터, 청자장 복합문화공간 조성, ▲번암 어린이공원, 철로 변 도시 숲 5만 7천㎡ 녹지공간 조성, ▲동서연결 도로, 오송 연결 도로와 국도 36호선 확장, ▲쌈지 나눔 주차장 조성, 조치원 전통시장 주차장 2,016면 추가 확보, ▲구청사를 활용한 행정복합 공간 조성, ▲1,323개 일자리 창출, ▲서북부 도시개발 추진, ▲SB 플라자 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 키움 센터 배치, ▲지역 마을공동체 확대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8년간 청춘 조치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조치원발전위원회와 도시 재생대학 등을 통한 활발한 주민 덕분"이라며 "주민들이 각종 시설과 인프라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와 문화를 활용하여 젊고 활기찬 조치원으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22개 사업을 약속대로 25년까지 마무리하고 청춘 조치원 사업의 경험과 성과를 다른 읍면지역으로 확대, 도시와 농촌의 조화로운 균형 발전을 완성 시키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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