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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지난 4일부터 5일간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블렌디드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초등 블렌디드 러닝 수업’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실시된 '초등 블렌디드 러닝 수업' 직무연수 모습. [사진-대전교육연수원]

이번 연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로 급변한 교육 환경에 맞춰 블렌디드 러닝 수업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도구의 기능 이해 및 콘텐츠 제작 활용 수업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블렌디드 러닝 수업 디자인 능력을 갖춘 교원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초등 블렌디드 러닝 수업' 직무연수는 블렌디드 수업과 평가의 방향, 마이크로소프트 도구를 활용한 협업 수업의 실제, 동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활용 수업의 실제, 언제나 연결되는 프로젝트 교실수업, 메타버스와 함께 재미를 더하는 원격수업 등 실제 학생 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학교현장이 실시간 쌍방향 수업 확대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연수 방법도 코로나19 예방과 교사 안전 확보를 위해 비대면 쌍방향 화상연수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과 같은 입장에서 한층 더 블렌디드 러닝 수업을 이해하며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정흥채 대전교육연수원 원장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교사들이 블렌디드 러닝 수업 역량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코로나19로 급변한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미래교육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연수 과정 확대 개설로 교사의 수업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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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5 17: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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