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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1일부터 4월1일까지 대전시교육청 7층 회의실 및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연수를 통해 2022년 신규 선발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5명을 대상으로 ‘대전광역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교육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이하 봉사자)는 학교에서 개인 및 집단상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폭력, 학교부적응, 학업중단 등의 위기문제를 예방한다. 또 다양한 상담프로그램과 관련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의 취지는 봉사자들이 기초소양과 상담기술을 습득하도록 해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는 상담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


선발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40시간의 기초교육을 수료한 후 기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학교를 방문해 학교 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다양한 개인 및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진로지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문강사 초빙 특강,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생명존중, 청소년 진로상담, 성인지 감수성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집단상담 실습을 통해 봉사자들이 학교에서 진행하는 학생상담활동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권기원 대전광역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의 역량이 발휘돼 학교상담 활성화와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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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1 16: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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