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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향토유물박물관 25년 상반기 개관한다…전시물 5만여 점에 달해
  • 기사등록 2022-03-15 07: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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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고운 뜰 근린공원 내 연면적 9,94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예정인 세종시 향토유물박물관(가칭)이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세종시 향토유물박물관.[사진-세종시]

세종시 향토유물박물관은 2017년  LH에서 박물관 건립을 위해 용역을 실시하고 건립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3개 기관이 협의해 위치와 규모 등을 결정했지만 세종시 개발과정에서 수집된 유물의 종류와 수집품이 많아 세종시가 규모를 확대 요구하면서 잠시 주춤했다. 2020년 9월 세종시와 행복청, LH가 세종시 개발과정에서 발굴·수집된 각종 문화재와 자료를 보존·전시할 수 있는 박물관을 확대 건립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가시화됐다.


세종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 국내외 다양한 전시를 개최할 수 있는 특별전시실은 물론, 수장고, 교육실, 강당, 카페 등 다양한 기능이 갖춰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세종시 향토유물박물관이 준공되면 3만여 점의 매장문화재와 2,000여 점의 민속품, 1만여 점의 기록물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물로는 행정도시 건설과 관련 고대도시유적(나성동), 청동기 유적(대평동), 백제 고분(한솔동) 등에서 출토된 선사시대에서 고대, 중세까지의 유물, 특히 ▲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의 출토 금속류와 토기, ▲원삼국 시대의 국내 최대 길이(199.7cm)의 일체형 철창과 고사리 모양의 장식이 달린 철검, 토기, ▲청동기 시대의 구슬(6,252개), 토기, 석검, 석축, 생활용품 등은 역사적 가치와 함께 문화도시 세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토된 유물[사진-세종시]



한편, 향토유물박물관은 행정도시 원주민의 삶의 흔적이 남아 있는 민속품을 비롯하여 의식주, 신앙, 세시풍속 등의 생활사를 복원하여 전시하고, 신행정수도 건설 결정부터 세종시 탄생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각종 기록물과 자료도 전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 향토유물박물관은 고운 뜰 공원의 우수한 녹지공간과 조화를 이루도록 박물관을 조성하고 공원 인프라를 개선해 이용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현재 세종시가 추진 중인 5개 박물관과 함께 관광문화 도시 세종의 토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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