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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완료하고, 14일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실시된 대전시교육청 직장어린이집 개원식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이날 대전시교욱청에 따르면 준공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교육감, 교육위원, 교육청 간부공무원, 어린이집 원장, 위탁운영체 대표 및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둘러보기 등의 절차로 간소하고 차분하게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 직장어린이집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과 직원 복리증진을 위해 별관 1층에 연면적 427.1㎡ 규모로 설치됐다. 4개 보육실, 유희실, 상담실, 교구실, 교사실, 조리실, 실외놀이터 등 최신 시설을 갖춤으로써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어린이집 입소 대상은 대전시교육청 및 산하기관과 공립학교 소속 직원의 만 5세 이하 미취학 아동으로 영유아보육에서 위탁 운영한다.


오광열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직장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직원들이 심리적·물리적으로 자녀들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유아·교직원·학부모가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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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4 17: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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