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 내 62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시공실태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지반약화 등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에 건설 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부터 사전에 현장별로 자체점검을 완료하였으며,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민간전문가 및 행복청, 세종시, 안전보건공단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이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해빙기 시설물 균열‧침하‧붕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거푸집‧비계‧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설치‧관리 적정성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 및 공종별 시공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신성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내실있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건설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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