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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확진자 계속 증가세…오미크론 기승, 방역수칙 준수 - 모두 함께 노력하고 극복해야 할 사회적, 국가적 위기
  • 기사등록 2022-03-10 14: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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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9일 1천944명 발생으로 코로나 19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크게 확산하면서 세종시도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세종시 9일 신규확진자 1천944명 발생했다.[이미지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지난 8일 2,214명에 이어, 어제(9일) 1,9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3만 2,125명이라고 세종시는 밝혔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1만 730명이며 이 중 3명은 중증으로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그 외 대부분 무증상 또는 경증이며 안정적으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세종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3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해 식당과 카페 등의 운영시간이 기존 22시에서 23시까지로 1시간 연장됐으며 사적모임은 접종 여부 관계없이 전국 6인까지 가능하고, 행사·집회도 접종 여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 하는 등 제한은 종전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가 3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당분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세종시도 지난주는 하루 1,000명, 이번 주는 하루 2,0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코로나 19는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극복해야 할 사회적, 국가적 위기이며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 수칙을 계속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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