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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소기업제품 중화권(상하이, 타이베이) 수출 훈풍 - 7개 기업 참가, 수출계약 296만 불(32억 원), 수출상담 1,132만 불(124억 원) 성과
  • 기사등록 2015-04-21 13: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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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중국), 타이베이(대만)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수출계약 296만 불, 수출상담 1,132만 불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

 

▲ 상하이(타이페이) 수출상담

 

대전시 주최,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주관으로 파견된 중국, 대만 시장개척단에는 ㈜벨룩글로벌, ㈜아이티시 등 대전지역 7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발굴을 통해 일대일 수출 상담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바늘 없는 패션 시계(needle free watch)를 제조하는 ㈜벨룩글로벌(대표이사 김동일)은 최근 중화권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통해 한국제품의 인지도가 매우 높아진 것과 더불어 한류의 주 소비층인 20~30대를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하여 113만 불에 달하는 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 베트남 엑스포

 

또한 비료, 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인섹트바이오텍(대표이사 조영진)은 꾸준한 대만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로 대만정부의 사료첨가제 등록이 완료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지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이루어져 금년 내 대만 수출이 가시화 될 예정이다.

 

생리활성을 강조한 미백, 주름완화, 자외선차단 등 기능성 화장품 제조업체인 (주)대덕랩코는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여 큰 관심을 끌었으며 타이베이 C사와 900천불 정도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기로 구체적인 일정 등을 요청 받았다.

 

그 외에도 참가업체의 우수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에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깊이 있는 수출상담과 수출계약으로 향후 중화권 시장에서 추가적으로 높은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전시는 참가기업들에게 바이어 발굴,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등의 해외마케팅비용 전체와 항공료 40%(1인)를 지원하였으며, 특히 유능한 통역원들의 1인1사 통역을 실시하여 기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시복 시 기업지원과장은“이번 수출상담이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기업들은 향후에도 중화권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모든 대전기업에게 기회의 장이 되도록 지속될 수 있기를 요청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통상지원담당(☎270-3661)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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