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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놀이 친화적 학교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6교를 대상으로 '학교 놀잇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이 지원하기 위해 '학교 놀잇길 조성 사업'. [사진-대전시교육청]

학교 놀잇길 조성 사업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초등학교 놀이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2학년도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교 내 운동장 등실외 유휴 바닥 공간에 누구나 쉽게 놀 수 있는 놀잇길을 만들어 학생들이 특별한 준비물 없이도 여럿이 함께 놀 수 있는 놀이 공간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놀잇길 조성 사업 운영학교를 공모했다. 놀이통합교육 운영 현황, 조성 공간의 접근성 및 개방성, 학교 놀잇길 활용 계획,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방안 등을 고려해 최종 6교(동부 3교, 서부 3교)를 선정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에 학교 놀잇길 조성 사업 운영학교에 교당 1천만원씩 총 6천만원을 지원한다. 운영학교에서는 학교 구성원의 협의를 통해 창의적으로 학교 놀잇길을 조성해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하고 쉬는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예정이다.


박현덕 대전광역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 놀잇길 조성 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놀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고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놀이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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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5 15: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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