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5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전문성을 활용해 환경·동반성장·윤리 등 ESG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한국농수산식품공사가 작년 9월부터 추진하고 있는‘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지원한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는 대전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실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기후 위기가 심각한 이때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은 꼭 필요한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우리지역 로컬푸드 소비 확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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