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숲정원에서 ‘세복수초’가 피기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풀’이라는 의미를 가진 세복수초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추운 겨울을 견디며 이른 봄을 맞아 황금빛 봄소식을 전했다. 세복수초는 해가 뜨면 꽃잎이 열리기 시작하여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사이에 가장 화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세복수초의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으로 3월부터 매화, 미선나무, 히어리, 산수유 등 다양한 봄꽃과 사계절전시온실에서 핀 황금빛 아카시아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