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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민간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환경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고운서길19, 202호)’를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과 손현옥 의원, 이순열 의원을 비롯, 양완식 세종시 환경녹지국장 및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 현판식의 의의를 다졌다.


환경교육센터는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교육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12월 공모를 거쳐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시민·학교 대상 교육지원과 전문가양성, ▲환경교육프로그램 정보제공, ▲교육단체 등 협력체계 구축, ▲프로그램 개발·보급, 연구개발 등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환경교육센터 지정으로 환경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환경정보 제공 등 다양한 환경활동 지원으로 시민참여를 통한 환경교육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환경교육센터는 세종시가 생태환경도시로 거듭나고 미래지향적인 환경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과 환경교육도시를 선포하기 위한 계획도 준비 중이다. 



양완식 환경녹지국장은 “마을과 지역을 중심으로 생태적 소양을 갖춘 민주 시민의 역할 환경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은 “세종시의 환경교육을 책임지고 단체와 학교 등을 체계적으로 이어줄 구심점이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환경교육 기반구축, 환경교육 활성화, 환경교육 한마당 개최 등 환경교육센터가 하나하나 차곡차곡 풀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기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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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3 13: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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