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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통일·역사교육 지역연계 교수·학습 자료집 제작·보급
  • 기사등록 2022-02-18 11: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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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역연계 평화·통일교육 교수·학습 자료집', '지역연계 역사교과 교수·학습자료집'을 제작해 초·중·고에 오는 21일 보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지역연계 역사교육 포스터. [자료-대전시교육청]

이번에 제작한 통일 및 역사교육 자료집은 참여·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위해 지역과 연계한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보급해 학교 현장의 학생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통일 및 역사교육 자료집은 통일수업연구회와 역사교과연구회가 중심이 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초·중등용으로 각각 제작됐다. 


지역연계 평화․통일교육 교수·학습 자료집은 국립대전현충원, 대전보훈공원, 대전형무소를 초등용으로 구성했고, 노근리평화공원, 대전통일관, 공주 마곡사, 보문산 사정공원을 중등용으로 구성해 체험활동에 활용이 가능하게끔 했다. 또한 학생이 주도해 활동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온·오프라인 활용 게임 형식 등으로 흥미롭게 구성돼 있다.

   

지역연계 역사교과 교수·학습 자료집은 백제의 역사와 관련된 유적지 중 공산성, 무령왕릉, 부소산성을 초등용으로 구성했다. 구석기 및 고려시대, 일제의 식민지배와 민족운동 등은 중등용으로 구성했고 특히 중등용은 대전지역의 유적지에 대해 중·고등학교 교과서 내용과 연계하여 소개하고 있다. 


권기원 대전광역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지역과 연계한 역사·통일교육 자료집의 제작·보급으로 학교 현장의 체험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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