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16일 오후 15시 33분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10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3대와 산불 진화인력 45명(산불특수진화대 10, 산불진화대 30, 산림공무원 5)을 긴급 투입하여 산불 진화에 나섰다.
산림 당국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소재의 한 농막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으로 옮겨붙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발생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은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 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