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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건축 관련 민원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건축사회와 함께 오는 17일 부강면을 시작으로 9개면에 대한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



기존 시청 1층과 조치원읍사무소 내 상담실을 운영해왔으나,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향상을 위해 건축인허가 담당공무원과 건축사를 각 면 사무소 9곳에 배치하고 상담시간은 면지역의 경우 매월 이장회의일, 동지역은 매주 목요일 시 건축과(SM타워)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내용은 ▲인·허가 절차 안내 ▲건축관련 법률상담 ▲건축물 유지관리·위반건축물 안내 ▲건축물대장 말소 해체 신고 등이고 이 밖에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건축물 해체신고 등의 민원서류 현장접수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병배 건축과장은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실로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복잡한 건축행정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건축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9개 면지역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실’은 연기면 매월 25일, 연동면 매월 20일, 부강면 매월 셋째주 목요일, 금남면 매월 5일, 장군면 매월 2주 목요일, 연서면 매월2주 화요일, 전의면 매월 1주 목요일, 전동면 매월 2주 화요일, 소정면 매월 1주 금요일에 개최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건축민원 상담도 중요하지만 허가 신청부터 허가까지의 소요기간 단축과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이 더 시급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며 각종 위원회의 불필요한 규제가 개선되어야한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이를 위해 각 부서별 위원회를 통합 운영해서 불필요한 시간을 단축하고 경미한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조건부 허가 등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해야한다는 게 다수의 시민 여론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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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4 08: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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