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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기초·기본학력 보장 프로젝트 추진
  • 기사등록 2022-02-08 14: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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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다각적 지원으로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기초·기본학력 보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자료.]

학습부진 최소화를 위해, 먼저 공교육의 첫발을 내딛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의 첫단계인 한글문해, 기초 수문해력 보장을 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 해 시범적으로 운영된 두 명의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찬찬협력강사제'는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하며, 문자해득과 기초수감각 지도를 위한 '기초학력전담교사제'도 처음 운영할 예정이다.


학습부진 요인에 따른 맞춤형 종합지원을 위해, '두드림학교'를 초·중 54교에서 189교로 확대 운영하며, 방과후 교과 보충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초등에서는 '한무릎공부방'을 초 93교에서 초 149교로, 중·고에서는 '학력디딤돌 프로그램'을 고 44교에서 중·고 133교로 확대·지원한다.


이와 함께 개인 맞춤형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사전·사후 학습표준화 검사 및 해석 상담, 방학 중 학습캠프를 운영하고, 블렌디드 학습 코칭 등 맞춤형 학습상담을 중·하위권 학생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운영되는 '대학생 튜터링'은 초·중·고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튜터(대학생) 1명당 1~4명의 튜티(초·중·고)를 담당해 교과학습과 학교생활, 교육관계, 진로 등의 상담활동을 학교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으로 지원한다.


'두뇌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은 초 5교, 중 5교를 대상으로 두뇌기반 학생 이해검사를 통해 기초학력, 생활지도,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석진 대전교육청 교육국장은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기초·기본학력 보장 프로젝트를 통해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기초학력 향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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