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선 취재부장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월 27(목) 오후 2시 대전상공회의소에서 KOTRA를 비롯한 충청권 소재 중소 수출 기업과 농수산 업계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한 제5차 메가 FTA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내년 2월 1일 발효를 앞두고 있는 RCEP 의미와 활용지원방안을 기업에 설명하고, CPTPP 등 메가 FTA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향후 정책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12월 13일 CPTPP 가입 관련 사회적 논의 발표 이후, 산업부는 부산, 인천, 춘천, 제주와 금번 대전까지 5차례 간담회를 개최하여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2월중 광주 개최를 추진중이다.
그간 간담회를 통해 중소수출기업은 해외시장 관세인하, 역내 단일 원산지 기준 적용과 누적 인정 등 메가 FTA를 통한 수출 여건 개선에 관심을 보였다.
간담회를 주재한 전윤종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아태지역 통상환경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RCEP뿐 아니라 CPTPP 가입도 적극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사회적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메가 FTA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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