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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홍보 총력...종합대응반 구성, 검거 포상 확대
  • 기사등록 2022-01-21 17: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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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코로나 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을 상대로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빈발하고 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갈수록 정교해 지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응반을 구성하여 검거는 물론 예방을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1년 11월 경찰서 내 ‘종합대응반’을 구성, 범죄자 27명을 검거하고 3명을 구속 했다. 또한, 범죄예방에 기여한 은행원에게는 서장이 직접 감사장과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포상을 확대하면서 최근에는 KLPGA 안소현 프로골퍼를 홍보대사로 임명하여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근 발생한 전화금융사기의 유형을 보면 ‘검찰·경찰·은행 등 기관 사칭, 저금리 대출, 해외결제 문자, 가족납치, 어플설치, 지인 등을 사칭한 메신저피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민들을 울리고 있다.


김경열 경찰서장은 적극적 신고로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금융기관·경찰·검찰 등 공공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돈을 요구하지 않으며, 또한, 문자나 카톡으로 전송되는 어떠한 내용의 사이트도 클릭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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