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에서 집단감염발 확진자를 포함해 21일(0시 기준) 111명이 추가 확진됐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수는 111명이다. 이는 나흘 연속 100명 안팎의 확진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유성구 호텔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121명으로 증가했다. 서구의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도 2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116명으로 늘었다.
동구의 노인전문병원과 유성구의 카페와 관련해서 각각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각각 23명, 20명으로 집계됐다. 유성구의 초등학교와 연관돼 어린이집 원생 1명이 더 감염되면서 누적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7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대전 오미크론 누적확진자는 391명이다.
한편, 대전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89명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