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농업여건 변화에 맞춰 ICT 기술과 도시농업을 연계한 세종형 스마트 팜이 공사를 완료하고 농업기술센터 자체 시범재배 운영(1~2월) 후 3월부터 민간 위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내 마련된 세종형 스마트 팜은 지난해 12월 30일까지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2월까지 유럽형 엽채류(버터헤드,로메인,이자벨 등)를 시범재배(현재 육묘중)한 뒤 3월부터 도시농업공동체, 실버단체,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민간위탁할 예정이다.
세종형 스마트 팜 내 수직형 스마트 팜 공간(62.8㎡)에 엽채류 실내형 자동화 재배시설, 순환형 스마트 팜(307.2㎡)에 컨베어벨트형 작물재배(과채류) 시설을 갖추고 시범재배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1억 5천만 원을 투입, 광역복지센터 내 스마트 팜 카페 조성도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
수직형 스마트 팜은 실내 다단형 자동화 재배시설을 통한 생육환경(광, 수분, 비료 등) 인공제어로 유럽형 엽채류 연중 생산, 판매할 수 있는 시설이고, 순환형 스마트팜은 온실 내 트롤리 컨베이어 설치로 1지점에서 작물재배 및 수확으로 노동력이 절감되며 공간효율성을 높여 생산성이 향상되는 시설이다.
또한, 스마트 팜 카페(340.8㎡)는 스마트 팜 체험학습과 음료 및 샐러드 등을 판매, 학습과 휴계를 겸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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