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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의 외교특보단, 대전서 지역청년 대상 첫 ‘글로벌 고민’ 상담 활동 - 6일 민주당 대전시당서 충청권 청년 대상으로 지역 첫 행사...전직 대사 및 외교전문가들과 청년들의 대화 - 워킹홀리데이, 코이카(KOICA), 공공외교,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활동 관련한 고민 및 의견 교환
  • 기사등록 2022-01-06 07: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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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외교특보단(단장, 박노벽 전 러시아 대사)은 6일 오후 4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시대, 찾아가는 JM의 청년외교상담소’ 충청권 행사를 개최한다. 



대전 행사는, 외교특보단이 글로벌 활동과 관련한 정보 사각지대인 지역을 찾아 청년들의 고민을 경청하기 위해 기획한 지역 순회 행사 시리즈의 첫 번째다. 특보단은 앞으로 전주, 순천, 부산, 대구에서도 상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대전 행사는 30여명의 청년을 포함해 외교특보단 소속 전직 외교관 및 외교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열린다.


이재명 후보는 김인식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 직속 조직 특보 단장/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부본부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대전환 시대에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세계를 경험하고 세계에서 활약하는 인재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면서 “지역 청년들이 과감히 세계를 꿈꾸고 도전하는 나라,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어 청년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년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할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 청년들은 워킹홀리데이, 코이카, 공공외교, 기후변화 대응, 해외취업, 유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고충과 개선 사항을 제한했다. 특보단은 다양하고 오랜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하면서, 청년들이 제기한 개선사항은 앞으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다. 또 코로나 사태 이후 해외에서 벌어지는 아시안계 혐오 사건 등 해외국민 안전 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박노벽 외교특보단장은 “우리 특보단은 수십 년 간 여러 외교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직 대사들과 국제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글로벌 활동과 관련한 정보에 목마른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된 것 같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박 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층-외교전문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앞으로 글로벌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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