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육군 기준, 복무기간 18개월 동안 개인별 월 최대 금액인 40만 원을 납입하는 경우, 전역 시 약 1,000만원 수준의 목돈마련이 가능하여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전역하는 인원의 경제적 자립기반 형성을 도울 수 있는 3:1매칭지원 사업이 22년 1월부터 시행된다.
3:1매칭지원 사업은 장병 내일 준비 적금의 '22년 1월 적립분부터 매칭비율(3:1)에 따라 전역 시 원리금의 33%를 정부가 추가로 지원하는 것으로 신규 가입자를 포함하여 현재 가입하고 있는 인원에게도 적용되며, 전역 시 계좌이체를 통해 장병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복무기간 18개월 동안 매월 40만 원을 적립하면 원금 720만 원에 은행 기본금리 5%(28만5천 원)에 1% 이자 지원금(5만7천 원)를 합산한 754만 원에 국가가 원리금의 33%인 248만 원을 가산, 총 1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병 내일준비 지원의 새로운 혜택인 3:1매칭지원금 지급은 “합리적 저축 습관을 통해 적립한 급여가 전역 시 사회인으로서 첫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을 수 있도록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장병들의 군 복무기간이 미래를 위한 준비 기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면서 “앞으로도 병역의무를 마치고 사회로 진출하는 장병들에게 국가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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