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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 활성화 유공시민 포상
  • 기사등록 2021-12-30 16: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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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해서 정책을 형성하는 365일 온라인 정책플랫폼 ‘대전시소’ 활성화에 기여한 대학생 서포터즈(시소프렌즈) 1팀과 좋은 제안으로 선정된 시민 5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대전시소' 활성화 유공시민 포상을 실시했다. (사진-대전시) 

충남대 행정학과 학생 2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팀명 시소타)는 5개 서포터즈 중 콘텐츠 제작 및 SNS 공유, 게시글 조회 등 대전시소 홍보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2021년도 대전시소에 제안된 총 802건 시민제안 중 '대전시소 좋은 제안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계속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좋은 제안으로 선정된 5건에 대해 상장과 시상금(온통대전 20만원)을 지급했다.


최우수 좋은 제안은 선정된 내용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놀 수 있는 환경 제공 ▲청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지원 ▲아이들 스스로 자기 자신을 보호하는 교육 강화 ▲우유팩 분리배출 강화와 우유팩·폐건전지 교환 확대 ▲비대면 수업 장비대역 및 자료 공유 등이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소 플랫폼 개설 2년 6개월만에 100만명이 방문한 것은 그 만큼 시민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어 기쁘다”며 “특히, 대전시소 좋은 제안에서 선정된 최우수자 5명 중 3명이 중·고·대학생이라는 사실에 대전의 미래는 더욱 밝아지고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징표”라며 포상을 받는 시민을 격려했다.


한편, 대전시는 앞으로 정책플랫폼 대전시소를 활용해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표명할 수 있도록 대전시소 홍보를 더욱 강화함은 물론, 다양한 시민제안 이벤트를 개최하여 참여 동기를 유발하는 등 시민참여의 문턱을 낮추어 지방분권화 시대의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발맞춰 나가도록 소통과 공감의 행정의 될 수 방안을 더욱 강구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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