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0일 오후 14시 30분경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양곡리 산 54-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산림청 1대, 지자체 1대) 및 산불진화인력 82명(산불전문진화대 30명, 산림공무원 14명, 소방 38명)을 긴급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의 기상상황은 서북서풍 5.3m/s이며 산불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