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연동면 내판3리가 지난 24일 연동면 내판3리 마을회관에서 ‘글꽃서당’ 수료자들에게 문패를 전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글꽃서당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재)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기초한글 교육프로그램으로, 앞서 운영된 ‘새싹서당’에 이은 두 번째 노인 서당으로 지난 8월 연동면과 마을이장이 협의해 총 6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문을 열었다.
이날 수료자들에게 전달된 명패는 서성석 내판3리 이장이 직접 수료자들의 이름을 써 전달한 것으로 의미를 더 했으며, 서 이장은 지난 4월에도 노인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이송을 위해 100만 원을 쾌척한 바 있다.
황미라 연동면장은 “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배움에 대한 열정을 놓지않고 달려온 어르신들께 축하드린다”라며 “내년에도 글꽃서당 사업이 이어져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