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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12월 23일(목) 공단 본부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하고, 김천혁신도시에서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 사회정착 지원 강화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이상호 대한법률구조공단 사무총장, 박상진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장을 비롯, 공단 임직원 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시설관람,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천 구미역 앞에 위치한 신청사는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따라 2016년 서울에서 김천 임대청사로 이전하였으며, 지난해 7월 건립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11월 지하 2층, 지상 4층, 연 면적 5,286.56㎡ 규모의 신청사를 준공하였으며 신청사는 1처, 6부(행정관리부, 취업지원부 등) 등 사무 공간과 대회의실, 전산실, 도서관, 기록물관리실, 법무보호위원전국연합회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1953년 중앙사법보호협회 설립으로 시작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부 산하기관으로 본부 및 교육원, 전국 26개 지부·지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법무보호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운식 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희망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향기를 슬로건으로,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중심이 되어 보호 대상자에게 새 희망을 주고 건강한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향기 가득한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공단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효과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재범방지 중추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법무부 또한 출소자 등의 안정적 자립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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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4 08: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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