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단돈 5천 원으로 지중해 느낌을 느낄 수 있는 테마 전시가 국립 세종수목원에 마련되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함에 따라 해외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사계절 전시 온실(지중해 온실) 내 ‘지중해로 떠나는 겨울 여행’을 기획하고 그리스 산토리니의 ‘이아마을’, 이탈리아의 ‘피렌체’ 등을 모티브로 겨울의 차가움과 지중해의 따뜻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지중해 마을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중해 온실 내·외부에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식과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2월 28일까지 겨울 여행 테마 전시를 만끽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께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따뜻한 겨울 여행으로 행복한 추억을 남겨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 패스를 도입하여, 백신 접종 완료 자에 한해 사계절 전시 온실 등 실내 출입이 가능하다. (미접종자 야외 관람만 가능) 입장권 구입 시 COOV앱 등으로 백신 접종완료자임을 증명하면 “방역패스 확인 스티커”를 나누어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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