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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4일 세종시청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충청권 유치를 위해 ‘2027 충청(세종)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충청권 유치 결의를 다지는 범시민 추진위원회.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범시민 추진위원회(세종)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충청권 유치를 위해 체육계, 대학, 시민단체 등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유치 기원 이벤트 참여, SNS 홍보 등으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유치공동위원장에 위촉된 (좌부터) 이태환 의장, 최교진 교육감, 정태봉 세종시 체육회장, 김영 고려대 세종 캠퍼스 부총장, 안주성 주민자치연합회장, 김선봉 시민주권회의 위원장이 위촉장을 들고 유치에 대한 화이팅을...[사진-대전인터넷신문] 

특히 이태환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정태봉 세종시 체육회장,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 안주성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 연합회장, 김선봉 시민주권위원회 위원장이 범시민 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선출돼 유치 확정 일까지 위원회 활동을 이끌게 된다.


이날 행사는 유치 응원 영상 상영,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추진 경과 보고, 응원 메시지 전달, 유치 염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치 응원 영상에서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범시민 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 6명이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는 내년 1월 우선협상 대상도시를 선정하여 현지실사와 유치계획 발표 등을 거쳐 2023년 1월 개최지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이 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 대회 유치에 대한 결의를 밝히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춘희 시장은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족식은 시민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의 응원과 지지가 충청권을 넘어 전 국민의 공감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하고 연단을 내려 오기 전 화이팅을 외치며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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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14 16: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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