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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119안심콜 등록 가능...환자 긴급 이송 시 보호자 문자 서비스 - 고위험군병력자 등 정보 사전 등록으로 맞춤형 구급 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21-12-07 1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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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세종소방서가 재난취약계층·고위험군 병력자 등에게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9안심콜 서비스’ 신청·사용을 안내하고 나섰다. 


119안심콜 등록으로  맞춤형 구급 서비스 제공한다.(사진-세종시)

119안심콜은 사전에 인적사항과 진료병원, 복용약물, 신체적 특징 등을 사전에 등록하면 119종합상황실, 출동 구급대에 자동으로 정보가 제공돼 상담·출동·처치‧이송까지 맞춤형 구급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 서비스는 분초를 다투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지병이 있는 환자나 1인 가구 등 다양하게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된 환자 이송시 보호자에게도 문자(SMS) 서비스가 제공된다. 


세종소방서는 119안심콜 가입은 세종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독거노인, 질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자나 한 부모 아동, 장애인, 외국인, 질병자 등을 대상으로 가입을 안내하고 있다.


가입은 119안전신고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 또는 대리인이 접속해서 가입정보를 입력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가입절차가 어려울 경우 가까운 119안전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구급대원이 가입 절차를 안내해주거나 대신 가입해준다.


천장섭 세종소방서장은 “구조·구급 출동 시 환자에 대한 사전 정보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119 안심콜 등록으로 긴급한 상황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가입을 독려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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