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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읍성서 매주 토요일 전통문화공연 - 전통문화 및 지역문화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볼거리 `풍성´
  • 기사등록 2015-04-02 11: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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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읍성에서 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전통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서산시는 지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4일부터 오는 10월까지 해미읍성에서 전통문화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전통문화공연 및 해미읍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투호놀이를 즐기는 모습

 

2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4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사적 제116호 해미읍성에서 전통문화공연을 상설 운영한다.

 

서산시는 지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4일부터 오는 10월까지 해미읍성에서 전통문화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전통문화공연 및 해미읍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투호놀이를 즐기는 모습

 

읍성 내 광장에서는 줄타기, 전통무예, 풍물, 땅재주 등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공연이 선보인다.

 

박첨지놀이와 승무, 해미농악단 공연 등 서산의 전통문화를 느껴 볼 수 있는 공연과 함께 한 달에 한 번은 충남국악관현악단의 특별공연이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관광객들이 해미읍성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정문 격인 진남문에서는 `수문장 근무 시연´을 한다.

 

민속가옥에서는 죽공예와 짚풀공예 등을 관람하며 선조의 옛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고,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찾으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채소류와 잡곡류, 화훼류, 농산물 가공품 등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500년의 역사와 함께 천주교 박해의 슬픈 역사를 품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8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평일 1천명, 주말 5천명 이상의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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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02 11: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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