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방역 기본수칙 준수 캠페인을 벌였다.
2일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사거리에서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5개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시는 이날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출입자 명부 작성 ▲실내·외 마스크 착용 ▲증상 있다면 가까운 선별 검사소에서 신속한 진단검사 ▲실내 자주 환기 ▲백신 접종(추가접종 포함)은 꼭 필수적인 방역 수칙 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특히 SNS 활동이 활발한 파워 인플루언서 40명으로 구성된 생활방역 홍보단(단장 기용순)이 함께 했다. 생활방역홍보단은 매주 자치구를 순회하며 캠페인 및 SNS 홍보에 나선다.
또 자치구에서도 자체 생활방역 홍보단을 운영하여 자율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일상 속 셀프방역 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전국 확진자가 5,000명대 까지 확진자가 발생하는 아주 위중한 상황”이라며 “방역에 느슨한 점은 없는지 스스로 되돌아보고 일상 속 방역 수칙을 재점검해 어렵게 얻어낸 값진 일상 회복을 함께 지켜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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